전체메뉴

  • 최신기사
  • 경제
    • 경제일반
    • 기업
    • 부동산
  • 중소·벤처
    • 스타트업
    • 중소벤처기업
  • 산업
    • 과학·기술
    • 자동차
    • IT
    • 모바일·인터넷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의료·건강
    • 노동·복지
  • 문화
  • 연예·미디어
  • 지역
UPDATA : 2025년 06월 02일
  • 최신기사
  • 경제
    • 경제일반
    • 기업
    • 부동산
  • 중소·벤처
    • 스타트업
    • 중소벤처기업
  • 산업
    • 과학·기술
    • 자동차
    • IT
    • 모바일·인터넷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의료·건강
    • 노동·복지
  • 문화
  • 연예·미디어
  • 지역
  • HOME
  • 사회
  • 의료·건강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감염시 가까운 사람에 더 피해 줘…꼭 검사 응해야”

‘확진자 동선 공개 가이드라인’ 보완·시행…사생활 침해 방지위해 익명검사 전국 확대
  • 이효정 기자
  • 발행 2020-05-16 19:14
  • Facebook
  • Twitter
  • band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글자작게 글자크게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불필요한 사생활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13일부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익명검사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장소에서 집단발병 시에는 집단발생 장소에 대한 정보의 공지와 개별 환자의 동선을 분리·공개하도록 하는 ‘확진자 동선 공개 가이드라인’을 보완해 시행할 방침이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및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는 정말 잔인한 바이러스”라고 언급하며 “내가 감염될 경우에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큰 피해를 주며 시간이 지나 2차, 3차 감염으로 확산될 경우는 공동체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다”면서 의심자는 바로 검사에 응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자발적인 검사 참여와 광범위한 접촉자 조사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까지 2만 2000여 건의 검사가 이뤄졌고, 이중에서 119명이 확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2차 전파로 인한 지역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1세 어린이부터 84세 어르신까지 2차 접촉자가 발생했고 특히 부모님, 조부님, 조카, 형제 등 본인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에서부터 가장 먼저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은 진단이 늦어지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2, 3차 전파로 확산돼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발견하고 2차 감염을 차단하는 것이 이번 유행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진단했다.

정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비난이 걱정되어 검사를 꺼리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서 “지나친 비난과 차별은 환자를 숨어들게 해 조용한 전파를 더 부추겨 방역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또한 이태원 클럽 일대를 방문한 방문자들에게는 “‘나는 아직 젊고 증상이 없으니 괜찮다’ 또는 ‘편견 때문에 검사가 불안하고 격리될까 두렵다’는 생각으로 아직까지 진단검사를 망설이는 분이 계실 것”이라며 “방역당국은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 방역조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대본은 이태원 소재 클럽 등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에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고, 지자체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도 방문시설의 종류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저작권자 ⓒ 뉴스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


다음기사

보건복지부, “방역수칙 잘 지키면 코로나 장기전 승리할 수 있어”

관련기사

주요기사

과기부, VR·AR 활용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80억 지원

홍남기 부총리 “일본, 5월 말까지 수출 규제 해결방안 제시” 촉구

정세균 총리, 5·18 유공자 오찬…“진실 밝히는 것 무엇보다 중요”

과기부, VR·AR 활용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80억 지원

코로나19를 계기로 ‘일하고-놀고-소통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원격회의·협업·교육·유통 등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활용 비대면 핵심서비스 제작에 총 80억 원을 ...

홍남기 부총리 “일본, 5월 말까지 수출 규제 해결방안 제시” 촉구

정부가 올해 안에 1∼2개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화평·화관법 등 환경·노동 관련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또 지난 1월 소부장 경쟁력위원회에서 핵심전략품목으로 선정한 100대 품목을 구현할 ‘100대 핵심전략기...

정세균 총리, 5·18 유공자 오찬…“진실 밝히는 것 무엇보다 중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0주년이 된 지금, 우리 사회는 연대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과 국가역량을 결집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를 위해 5·18 ...

Comments

최신기사

2022-07-26 15:24
문화

출판 한류 日시장 진출 속도 낸다…‘찾아가는 도쿄 도서전’

2020-11-27 23:33
연예·미디어

지창욱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오래 연기하는 것" 배우로서 목표

2020-05-20 17:27
연예·미디어

‘슬의생’ 조이현, 상큼+발랄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2020-05-20 17:27
부동산

LH, 시흥장현 상업용지 및 업무시설용지 공급

2020-05-16 20:01
기업

LG전자, 美 발레단 'ABT' 온라인 공연 후원

의료·건강 인기기사

  • 1 이태원 방문자 찾는데 IT기술 총동원…“QR코드·블루투스 활용 고려”
  • 2 김강립 복지차관 “이태원 방문자들 주저하지 말고 검사 받으시길”
  • 3 감염병 전담의료기관 손실보상 앞당기고 범위 확대…“적극 재정 지원”
  • 4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감염시 가까운 사람에 더 피해 줘…꼭 검사 응해야”
  • 5 보건복지부, “방역수칙 잘 지키면 코로나 장기전 승리할 수 있어”

매체소개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기사제보
  • 문의하기

제호 : 뉴스11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대표전화 : 02-6959-3703 발행인ㆍ편집인 : 박정수 전자우편 : [email protected]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수

뉴스라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5 news1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