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 최신기사
  • 경제
    • 경제일반
    • 기업
    • 부동산
  • 중소·벤처
    • 스타트업
    • 중소벤처기업
  • 산업
    • 과학·기술
    • 자동차
    • IT
    • 모바일·인터넷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의료·건강
    • 노동·복지
  • 문화
  • 연예·미디어
  • 지역
UPDATA : 2025년 06월 02일
  • 최신기사
  • 경제
    • 경제일반
    • 기업
    • 부동산
  • 중소·벤처
    • 스타트업
    • 중소벤처기업
  • 산업
    • 과학·기술
    • 자동차
    • IT
    • 모바일·인터넷
  • 사회
    • 사회일반
    • 교육
    • 의료·건강
    • 노동·복지
  • 문화
  • 연예·미디어
  • 지역
  • HOME
  • 산업

세계최초 신개념 DNA 추출 키트 개발

특수 제작한 주사기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추출 가능
현장에서 바로 추출할 수 있어 검사 속도 매우 빨라
  • 이효정 기자
  • 발행 2020-05-16 19:28
  • Facebook
  • Twitter
  • band
  • 네이버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글자작게 글자크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실험실이 아닌 숲속 현장에서 고가의 장비 없이 나무의 DNA 또는 RNA를 쉽고 빠르게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키트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식물의 세포에서 DNA나 RNA를 추출하는 것은 생명체의 유전변이를 파악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를 구명하기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T-PCR)를 위해 꼭 필요한 전처리 과정이다.



기존에는 나뭇잎 등 시료를 채취한 뒤 실험실로 옮겨와 DNA 또는 RNA를 추출하는데 이동시간을 제외해도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추출 키트를 사용하면 실험실에서 쓰는 별도의 전문 장비나 도구 없이 현장에서 5∼8분 만에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번 추출 키트의 핵심기술은 기존 고속 원심분리기 등이 필요한 DNA /RNA를 추출법을 야외에서 간단히 특수제작된 주사기로 대체하였다는 것이다.

특수 제작된 주사기는 3방향 밸브(3-way cock)1)에 DNA/RNA가 붙을 수 있는 컬럼(Column)2)을 설치해 추출용액과 불순물, 그리고 순수한 DNA/RNA를 따로 분리할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DNA와 RNA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였지만, 이번에 개발된 키트를 사용하면 별도의 전문 장비가 필요 없어 누구나 쉽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다.

실제로 DNA/RNA를 전혀 다뤄보지 않았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한 결과, 참가자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쉽고 빠르게 고순도의 DNA/RNA를 추출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아무런 장비 없이 현장에서 깨끗한 DNA/RNA를 바로 추출할 수 있는 본 기술은 매우 혁신인 기술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나무의 품종개량이나 수목 병충해 진단 등에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확대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2020년 4월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1,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효정 기자 다른기사보기


이전기사

KT, '6만 상용차주 여러분, 음성으로 '고트럭' 편하게 쓰세요'

다음기사

모빌리티 혁신서비스가 국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과기부, VR·AR 활용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80억 지원

홍남기 부총리 “일본, 5월 말까지 수출 규제 해결방안 제시” 촉구

정세균 총리, 5·18 유공자 오찬…“진실 밝히는 것 무엇보다 중요”

과기부, VR·AR 활용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80억 지원

코로나19를 계기로 ‘일하고-놀고-소통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원격회의·협업·교육·유통 등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활용 비대면 핵심서비스 제작에 총 80억 원을 ...

홍남기 부총리 “일본, 5월 말까지 수출 규제 해결방안 제시” 촉구

정부가 올해 안에 1∼2개의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화평·화관법 등 환경·노동 관련 규제를 풀어주기로 했다.또 지난 1월 소부장 경쟁력위원회에서 핵심전략품목으로 선정한 100대 품목을 구현할 ‘100대 핵심전략기...

정세균 총리, 5·18 유공자 오찬…“진실 밝히는 것 무엇보다 중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40주년이 된 지금, 우리 사회는 연대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과 국가역량을 결집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를 위해 5·18 ...

Comments

최신기사

2022-07-26 15:24
문화

출판 한류 日시장 진출 속도 낸다…‘찾아가는 도쿄 도서전’

2020-11-27 23:33
연예·미디어

지창욱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오래 연기하는 것" 배우로서 목표

2020-05-20 17:27
연예·미디어

‘슬의생’ 조이현, 상큼+발랄 현장 비하인드 컷 공개!

2020-05-20 17:27
부동산

LH, 시흥장현 상업용지 및 업무시설용지 공급

2020-05-16 20:01
기업

LG전자, 美 발레단 'ABT' 온라인 공연 후원

산업 인기기사

  • 1 과기부, VR·AR 활용 비대면 서비스 개발에 80억 지원
  • 2 KT, AI 영어학습과 안심기능 강화한 ‘키즈랜드 AI’ 출시
  • 3 SKT, 세계 최초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공개
  • 4 기아자동차, ‘모닝 어반’ 출시
  • 5 KT, '6만 상용차주 여러분, 음성으로 '고트럭' 편하게 쓰세요'

매체소개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수집거부
  • 광고·제휴
  • 기사제보
  • 문의하기

제호 : 뉴스11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 281
대표전화 : 02-6959-3703 발행인ㆍ편집인 : 박정수 전자우편 : [email protected]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수

뉴스라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5 news11. All rights reserved.